익산시의 반발로 진통을 치렀던 전북대와 익산대학의 통합작업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양 대학과 전라북도, 익산시는 공동으로 통합추진 실무협의회를 21일 구성, 본격가동에 들어간다.
김완주 전북지사, 이한수 익산시장, 서거석 전북대 총장, 조좌형 익산대학 학장은 20일 전주시내 음식점에서 회동을 갖고 ▲성공적 국립대 통합에 적극 협조하고 ▲통합이 익산시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며 ▲문제 발생시 전라북도와 익산시도 대화에 나설 것을 합의했다.
애초 논의된 '통합에 따른 수의과대학의 익산캠퍼스(현 익산대학) 이전'이 최종 통합안에서 빠짐에 따라, 그간 익산시는 "익산시민을 우롱했다"며 강력히 반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