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경상대(총장 조무제)는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중.고등학생들에게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제2외국어 대학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위탁교육은 이 대학이 경남도교육청과 맺은 '교육과정 연계프로그램 운영 협약'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며 경상대는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인재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경상대는 위탁교육을 통해 잠재 고객인 중.고등학생들에게 대학을 알리고 경남도교육청은 중.고등학생들에게 내실 있는 어학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대는 위탁교육을 신청한 서부 경남지역 중.고등학생 351명을 대상으로 모두 16개의 강좌를 개설하며 모든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강좌별 모범생 16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중학생 대상 개설강좌는 일본어 초급 6, 일본어 중급 1, 중국어 초급 4, 프랑스어 초급 2, 독일어 초급 1강좌 등 모두 14강좌이며 고등학생 대상 개설강좌는 일본어 초급 1, 중국어 초급 1강좌 등 모두 2강좌이다.
경상대 관계자는 "현대는 수많은 외국과의 교류가 끊임없이 진행되는 국제화시대"라며 "대학교수로부터 제2외국어 강좌를 들어면서 국제화 마인드가 생활 속에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