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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특 부실근무자도 SKY가 으뜸
병역의무 대신 병역특례 업체에 취업해 놓고 부실 근무하다 적발된 병역특례 요원 10명 중 약 3명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서울 동부지검이 병역특례 업체 부실 복무자의 출신대학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부실 복무자 127명 중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3개 대학 출신자가 40명으로 31.49%를 차지했으며, 미국 등 해외대학 유학생 16명을 포함하면 44%에 달했다.

여기에는 법조계 인사 1명과 전현직 차관급 등 고위 공직자 4명, 대기업 임원 4명, 교수 3명 등 사회고위층 인사가 대거 포함됐다.

검찰은 이들 부실복무자가 근무한 특례업체 대표 등 관계자 77명을 입건(구속 27명 포함)하고 부실 복무 사실이 드러난 병역특례요원 127명에 대해서는 병무청에 편입취소·행정처분을 의뢰하기로 했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7-07-26 오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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