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는 오는 11월20일까지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며, 이화여대는 4학년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다음달 초까지 업종별로 집단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경희대 수원캠퍼스는 다음달중 여학생 및 자격증 특강을 개최하며, 겨울방학에는 4학년생 2백여명을 대상으로 1주일간 실전교육을 실시하는 '엘리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학점과 토익성적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엘리트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는 건국대의 경우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의 취업률이 90%이상을 상회하자 올해의 경우 1백73명을 선발해 자기소개서 작성요령과 인·적성검사, 프리젠테이션 요령, 외국어 인터뷰, 면접특강 등을 집중 교육시켰다.
건국대 취업지원실 김명원 주임은 "올해 교육이수자중 이미 20여명이 취업된 상태"라며 "올해 취업률을 봐서 내년에는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천대도 학생들에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자기표현 능력을 일깨우기 위해 29일부터 31일까지 '이력서·자기소개서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숙명여대 취업지원팀 김창배 팀장은 "취업준비생들은 면접시 요령을 잘 체크하고, 취업준비로 인해 자칫 2학기 성적을 소홀히해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마무리를 잘 해야 한다"면서 "만약 토익 점수가 좋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한 두달 집중적으로 공부해 다만 얼마라도 점수를 올린 후 취업하는 것이 낫다"고 충고했다.
경희대 수원캠퍼스 취업정보실 김현경 씨는 "취업이 어렵지만 중소업체까지 포함해서 취업을 의뢰하는 공문은 꾸준히 들어오고 있으나 학생들이 대기업 등 안정적인 기업을 선호해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며 "대기업은 채용이 많이 줄어든 데다 추천서도 제한적인 만큼 일단 눈 높이를 낮춰 중소기업에 입사해서 경력을 쌓을 것을 권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