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과학문화인상에 이화여대 환경학과 조경숙(趙敬淑, 43세)교수가 선정됐다.
2일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생활과학교실 운영, 창의적 과학기술 프로그램 개발 등 생활과학의 기반을 조성하고 서울의 풀뿌리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이달의 과학문화인상에 이대 조경숙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 교수는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영등포구에 동사무소 생활과학교실을 열고 서울 과학문화 확산에 노력해왔으며 '생활과학교실 실험 매뉴얼', '생활과학교실 책임운영기관 운영 편람’ 등을 개발해 전국 500여 주민자치센터 생활과학교실의 운영에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보급시키고 관리 운영을 체계화 시켰다.
이외에도 생활과학교실 싹잔치, 과학영화 상영, 과학관련 강연 및 과학축제 개최 등 다양한 과학문화 활동을 통해 과학문화 확산에 노력해왔다.
조 교수는 이화여대 생물학과를 나와 일본 시마네대학, 도쿄 과기대를 거쳐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미네소타대학에서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1994년 모교 환경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현재는 산학협력단과 연구처의 부단장과 부처장직을 맡고 있다.
이달의 과학문화인상은 지난 7월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이번이 두번째로 사회 각 부문에서 활동 중인 과학문화 활동가를 발굴해 과학기술부총리 명의의 상장과 500만원의 부상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