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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총리, 이해찬 세대와 만나다
지난 30일 신촌서 열린우리당 정책연구원 대학생정책자문단 특강 가져
"10년만 지나면 이해찬 세대 평가 달리받을 것"


[30일 서울 신촌에서는 이해찬 전 총리와 '이해찬 세대'가 첫 만남을 갖는 자리가 마련됐다. 현장에서 대학생들에게 둘러싸여 싸인 공세를 받고 있는 이 전 총리.]

이해찬 전 총리와 ‘이해찬 세대’가 공식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 30일 대학들이 몰려있는 신촌 아트레온에서 열린우리당 정책연구원 대학생정책자문단을 대상으로 이해찬 전 총리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02학번을 비롯 ‘이해찬 세대’로 불리는 대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이 전 총리와 ‘이해찬 세대’의 만남이 이뤄졌다.


이 날 이 전 총리는 학력저하 등 ‘이해찬 세대’를 둘러싼 비판과 오해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 전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해찬 세대라는 말을 저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본다”면서 “제가 보기에는 한 10년만 지나면 '이해찬 세대는 참 좋은 입시요강이었다' 고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대학이 입시요강은 하나도 안 만들고 점수에 의해서 학생들을 선택하는 것은 교육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요강을 다양화 시키면서 역점을 둬 뽑으라는 것이 한 과목만 잘 하면 된다고 와전돼 전해졌다"며 "옛날식 방식으로 가면 교육이 아니라 입시훈련”이라면서 "교육은 지식을 부여해서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현실화시켜주는 것이고 그렇게 하려면 다양한 문화와 환경 속에서 갖고 있는 창의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7-08-02 오후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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