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가 3일 신정아 교수를 파면징계했다.
동국대 교원징계위원회(위원장 임학규)는 이날 오전 11시 본관 대회의실에서 징계위원 7명 가운데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신교수 파면을 의결했다.
임학교 위원장(영담스님)은 징계위원회 뒤 가진 브리핑에서 "신 교수의 행위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공문서위조·동행사, 업무방해, 동국대 인사규정·사립학교법에 해당하는 위법사항으로 판단해 파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또 "2005년 9월 1일 임용된 신정아 교수의 학력 위변조 가능성에 대해 사회적 의구심이 증폭됨에 따라 예일대에 학력 재 조회를 의뢰했지만, 신 교수의 예일대 입학과 졸업 사실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신 교수는 동국대 교원으로서의 임용자격이 미달됨에도 불구하고 학력을 위조해 교수로 입용됐으며, 이로 인해 동국대 이미지를 실추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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