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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도 내신실질반영률 20.6% 확정
고려대, 숙명여대 이어 20% 내외서 결정

동국대(총장 오영교)는 2008학년도 정시 '나'군 모집의 내신 실질반영률을 20.6%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동국대의 지난해 내신 실질반영률은 4.45%였다.

이에 따라 동국대는 ▲내신 20.6%(500점 만점에 기본점수 445점) ▲수능 71.9%(400점 만점에 기본점수 208점) ▲논술 7.5%(100점 만점에 기본점수 80점)의 실질반영 비율을 적용하게 됐다. 등급간 점수차는 1~4등급까지 5점, 4~7등급까지 10점, 7~9등급까지 5점으로 확정했다.

고유환 입학처장은 "올해부터 실시되는 자연계 논술에 대한 수험생들의 부담을 감안, 인문계·자연계 논술 공히 기본점수를 부여했다. 예년에는 논술에 기본점수가 없었기 때문에 자연히 학생부 반영비율이 올라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가 권고한 '내신 실질반영률 30%'로의 조정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고 처장은 "수시모집에선 내신실질반영률이 약 53% 수준으로 교육부 권장치를 훨씬 웃돈다"면서 "다양한 전형으로 뽑는 만큼, 정시모집에서까지 30%까지 확대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국대는 정시 '가'군 모집에서는 100% 수능성적으로만 학생들을 선발할 방침. 총 입학정원의 44%는 수시모집, 30%는 정시 '가'군 모집, 26%는 정시 '나'군 모집으로 뽑는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08-06 오후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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