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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기 고공비행 이유 있네 '대졸 초임 3,040만원'
평균 연봉 최고 기업은 금융예탁결제원, 4000만원에 달해
재경부 소속 기업, 연봉 상위 10위에 7개 기업 랭크돼...부처내 기업간 편차 커
취업시장에는 '3박자'가 있다.

고용 안정성, 복리후생, 연봉까지 이 '3박자'를 고루 갖춘 ‘공기업’에 취업하려는 구직자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는데다 최근 30세가 넘은 직장인들의 공기업 재취업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뚜렷하게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기업 대졸 초임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기업의 4년제 대졸 신입사원 평균 연봉은 3,040만원인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사이트에 등록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50개 공공기관의 대졸 초임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이 기본상여금 포함, 성과급과 교통비를 제외해 받는 평균 연봉은 3,040만 원으로 집계됐다

가장 대졸 초임이 높은 곳은 4,000만 원의 증권예탁결제원. 그 뒤를 ▲금융감독원 3,690만 원 ▲대한주택보증 3,630만 원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은행이 각각 3,600만 원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코스콤이 각 3,500만 원 등이 이었다.

부처별로는 재정경제부(13개사)가 3,368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산업자원부(18개사) 3,011만 원으로 그 뒤를 따랐으며 건설교통부(9개사) 2,948만 원, 문화관광부(4개사) 2,875만 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무려 7개의 기업이 재정경제부 산하 소속이었다. 재경부의 위상이 드러나는 부분. 타 부처 가운데는 건설교통부 대한주택보증과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보험공사 등 3개 기업이 상위 10개 기업에 올랐다.

금융관련 공기업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재정경제부 산하 1위를 차지한 증권예탁결제원은 4,000만 원인 반면 한국조폐공사는 2,500만 원에 불과해 기업별 편차가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지은 국장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7-08-07 오전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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