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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로스쿨 유치 총력
익산대학과 통합이 성사된 전북대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7일 전북대에 따르면 작년 32억원을 들여 지상 6층 규모(연면적 2천900㎡)의 법학전문도서관을 신설했으며 실무경력자 5명을 충원, 현재 22명의 교수진을 구성하는 등 로스쿨 유치를 위해 준비해 왔다.

또 이달 말까지 교수 9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며 10월께 열릴 예정인 현지실사를 앞두고 설립인가 기준과 준비 상황을 검토하고 있다.

전북대는 지난해 12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 상위권에 드는 사법시험 합격자 수 등을 바탕으로 법조인 양성에 최강의 잠재력을 지닌 대학의 위상을 강조하고 있다.

전북대는 '1도(道) 1 로스쿨' 원칙을 위해 다방면의 유치 전략을 펼치는 한편 2005년 구성된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범도민적인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전북대는 이 밖에도 조만간 지역출신 국회의원과 법조인으로 구성된 유치 고문단을 조직하고 법대 출신 동문을 중심으로 발전기금 모금운동을 펼치는 등 로스쿨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단독 유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면 로스쿨 유치를 놓고 경합 중인 익산 원광대와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전북대 서거석 총장은 "전북지역 인재 양성 및 균형발전을 위해 로스쿨이 꼭 유치되어야 한다"며 "10여년 전부터 로스쿨에 적합한 교육재정 확보 방안 등을 연구해 오는 등 필승의 전략을 갖고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7-08-07 오후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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