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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국제화 진로트랙제’ 눈길

건양대(총장 김희수)가 국제화 관련 진로트랙제를 2학기부터 운영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건양대는 국제화를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정해 국제교류지원센터를 확장하고, 외국어 계열 ‘글로벌 존’ 운영에도 나선다.

진로트랙제는 영어·중국어·일본어 3개 외국어 계열 소속 학생들이 전공 52학점 외에 4학년 때 자신의 진로에 따라 40학점을 이수하도록 한 맞춤형 프로그램. 이에 앞서 3학년 때 의무적으로 해외 자매대학으로 1년간 어학연수를 다녀와야 한다.

김영순 국제교육원장은 “외국어 계열 3학년 학생을 전원 해외 대학에 파견해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언어능력을 신장시킬 것”이라며 “단순한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현지취업으로 이어지는 교육과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의 공통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새로운 커리큘럼을 마련할 방침이다. 언어·직무·현장대처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세부 내용으로는 ▲교수 인력풀(Pool) 구축을 통한 블록강의 ▲해외 대학 연계 사이버강의 ▲트랙별 실습과정 강화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 교내 건양회관 건물을 ‘글로벌 존’으로 설정, 각층별로 외국어 학과가 사용하는 공간으로 바꿔 일상적 외국어 교육을 시행한다. 현재 인테리어 공사를 포함한 리모델링 과정이 진행 중으로, 2학기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08-08 오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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