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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김옥랑 교수 징계관련 인사위 개최
"전례를 봤을 때 100% 파면감"
단국대는 9일 오전 11시 인사위원회를 열고 김옥랑 교수의 징계절차에 대해 논의한다.
 
단국대 측은 "원래 계획된 정기 인사위원회이지만 김 교수의 학력위조에 사회적 관심이 집중돼 있어 회의의 주요안건이 김 교수의 징계문제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건강 문제 등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달 17일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단국대 측은 학위위조가 사실이라면 자진 사퇴가 아닌 징계를 내려야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1차 인사위에서 사직서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의되면 총장 지시로 2차 인사위가 열려 본격적인 징계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고 대학측은 덧붙였다.

2차 인사위에서는 김 교수를 출석시켜 학력위조 의혹에 관해 스스로 소명할 기회를 주지만 2번 이상 불응하면 본인 소명 절차없이 그대로 징계 절차를 밟는다.

단국대는 김 교수에게 박사 학위를 수여한 성균관대가 학위를 취소할 경우 이를 근거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지만, 만약 성균관대 자체 조사가 늦어지면 김 대표가 학부를 졸업했다고 주장하는 퍼시픽웨스턴대가 미인가 학교라는 사실을 확인해 곧바로 징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징계위원회를 통해 징계수위가 정해 지겠지만 전례를 봤을 때 100% 파면될 사안이다."고 말했다.

최인병 기자 (ianchoi@unn.net) | 입력 : 07-08-09 오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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