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英옥스퍼드대와 공동캠퍼스 추진
29일 한남대서 명예박사 받는 존후드 총장과 논의
한남대가 영국의 옥스퍼드대와 행정중심도시인 '세종시'에 공동캠퍼스를 추진한다.
이은구 한남대 기획처장은 10일 "오는 29일 한남대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기 위해 방문하는 존 후드(John Hood) 옥스퍼드대 총장과 공동캠퍼스 추진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후드 옥스퍼드대 총장은 29일 한남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뒤, 이상윤 한남대 총장과 공동 캠퍼스·연구소 설립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존 후드 총장은 옥스퍼드대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는 실질적 총장으로 알려져 있다. 만약 29일 존 후드 총장과의 공동캠퍼스 추진 논의가 성사될 경우, 한남대로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 대학과 공동 캠퍼스를 설립하는 대학이 된다.
이은구 처장은 "확실한 것은 29일 존 후드 총장과의 논의가 어떻게 결론 나느냐에 달려 있다"면서도 "한남대로서는 추진의사를 가지고 있고, 성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런 계획이 성사될 경우 한남대의 세종시 입주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한남대는 지난 2월 세종시 입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10만평 규모의 캠퍼스 건립을 신청한 한남대는 지난 2005학년도에 설립한 린튼글로벌칼리지를 확대한 린튼글로벌대학과 국제대학원, 국제 중·고교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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