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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김옥랑 교수 논문 심사과정 문제없다"
예심 후 1년간 손질 본심서 통과한 것
심사위원 교체는 통계부문 평가 때문
김옥랑 단국대 교수의 논문 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있지 않았냐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성균관대 측은 "심사 과정이나 논문의 질과 관련한 문제점은 자체 조사 결과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정진욱 대학원장은 10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논문 심사과정에서 의혹이 있는 것처럼 일부 언론이 보도하는데 이 문제는 대학차원에서 확실하게 확인을 했다"면서 "김씨의 논문은 예심에서 심사위원들이 지적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1년간의 준비 끝에 본심을 통과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예심 심사위원중 1명이 본심에서 배제된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논문 심사 부분에서 통계적인 측면을 심사해줄 위원이 필요해 대체된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한 위원도 예심에서는 해당 논문에 대해 찬성표를 던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심사위원 교체 과정이나 이유, 예심에서 지적된 사항들과 찬반 결과 등은 모두 기록돼 있고 학교 측의 동의도 얻은 바 있다고 전했다.

논문의 질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이 논문은 나중에 지도교수와 공동 작업을 통해 책으로 발간돼 3쇄까지 나온 것으로 볼 때 수준을 인정할 수 있다"면서 "보통 사람들이 봐도 책으로 세번씩이나 출간되는 정도면 질을 문제삼지는 못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부미현 기자 (mhbu@unn.net) | 입력 : 07-08-10 오후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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