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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야생동물 자연으로 돌려보낸다
강원대 야생동물구조센터, 치료 동물 13마리 방사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수리부엉이를 비롯해 너구리, 중백로 등 야생동물 13마리가 자연으로 돌아간다.

강원대 야생동물구조센터(소장 김종택)는 13일 춘천시 봉명리의 강원대 학술림 등지에 구조 후 동물병원에서 치료 후 돌봐오던 야생동물들을 놓아준다. 이 자리에는 안병헌 강원도 환경정책관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김종택 소장은 “덫에 걸려 오른쪽 뒷다리가 절단됐던 너구리, 농약에 중독됐던 쇠백로 등 이번에 방사될 야생동물 13마리 모두는 수술·치료를 통해 생태적응에 문제가 없도록 관리된 상태”라고 전했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강원대 야생동물구조센터는 강원지역 야생동물 구조·치료를 위해 환경부가 강원도에 국고 5억원을 지원해 설립됐다. 그간 KBS ‘환경스페셜’ 등 매스컴에도 방영되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김봉구 기자 (hr_bong@unn.net) | 입력 : 07-08-11 오후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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