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혁신의 미래 비전과 전략을 민간, 특히 산업계의 시각에서 논의하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연구기관이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과학기술부는 13일 민간 연구기관들과 과학기술 혁신정책에 관한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열기로 하고, 오는 14일 삼성경제연구소와 첫 워크숍을 갖는다고 밝혔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하고, 참석자간 심층토론을 통해 주요 과학기술혁신정책에 관한 정부와 산업계의 시각을 비교·검토하고, 향후 바람직한 정부와 산업계의 역할 분담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자인 김재윤 기술산업실장은 ‘미래 트랜드 및 유망 기술 분야’와 관련해 삶의 질, 개인의 가치, 복잡한 혁신시스템의 최적화, 한정된 자원의 활용, 효율성 강화 등 5개의 키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인 ‘개방형 혁신의 확산과 국가혁신시스템’에 대해서는 복득규 수석연구원이 개방과 세계화를 통한 혁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국제협력연구 네트워크, 한국 진출 외국연구소의 상호작용 등 한국의 개방형 혁신 현황을 진단한다.
마지막 발제자인 류지성 수석연구원은 ‘고급 R&D인력 양성 및 확보방안’을 주제로 R&D 풀의 확대, 수월성 중심의 대학원 교육, 시장중심 R&D인력 양성, 인력 활용 및 네트워킹 강화, 진로 다변화 등 5대 정책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우식 부총리를 비롯한 과기부 국장 이상 간부 전원과 한국과학재단 이사장,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이 참석하고, 삼성경제연구소측에서는 정구현 소장을 비롯한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과기부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민간 싱크탱크들과의 워쿄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민간의 다양한 관점과 전문성을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