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일 고려대 교수(화학·사진)가 지난 12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제 44차 국제 순수·응용 화학연합회(IUPAC)에서 제 33대 회장에 선출됐다. 진 교수는 내년 1월부터 4년간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6년간 고분자분과회 부회장과 회장을 역임한 진 교수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IUPAC회장에 선출된 것. 아시아인으로서는 세 번째다.
1919년 설립된 IUPAC는 세계 화학자들의 UN으로 불리며, 세계적 고분자화학자인 진 교수는 고려대 대학원장과 부총장 대행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