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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국인 유학생 취업자 급증
일본의 대학이나 대학원 등에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가운데 졸업 후 일본에 남아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아사히(朝日)신문이 법무성 입국관리국 자료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취직을 위해 체류자격을 변경한 유학생이 8천272명으로 집계됐다. 한해 전에 비해 40%가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고치다.

법무성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94년 이후 체류자격을 변경한 유학생은 연간 2천∼3천명 선을 유지해 오다 2004년 5천명을 돌파하는 등 최근 들어 급격히 늘고 있다.

이들 취업자 가운데 90% 이상이 아시아 지역 출신으로, 중국 등 해외에 진출한 기업이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인력을 구하고 있는 사정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이 같은 증가 추세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6년 유학생 취업자를 국적별로 보면 중국이 전년에 비해 43% 증가한 6천명으로 가장 많으며, 그 다음은 한국이 944명, 대만이 200명 순이다.

업종별로는 상업.무역이 21%, 컴퓨터 관련이 13%이며, 업무 내용면에서는 번역.통역이 32%로 가장 많고 정보처리.영업 부문에도 다수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 입력 : 07-08-19 오후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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