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총장 박호군)를 비롯한 3개국 대학이 아시아 물 문제에 대한 공동연구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인천대에 따르면,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센터장 최계운 인천대 교수)는 20일부터 24일까지 송도신도시 내 인천대 미래관에서 아시아 국가 대학의 수공학분야 대학원생 간 공동협력 프로그램인 '제1회 Hydro-Asia'를 개최한다.
인천대와 일본 교토대학, 싱가포르 국립대학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물 문제의 해결책과 효과적인 물 관리 기술·지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 대학들은 첫 주제로 인천지역의 잦은 침수지역인 인천교매립지를 대상으로 강우에 의한 홍수모형을 수치화해 분석하며, 홍수량과 홍수위 계산을 통한 침수 예상구역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인천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의 크고 작은 물 문제에 대한 논의와 학문적 발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아시아 3개국의 공동 학위제를 비롯한 공동연구, 협력체계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