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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총장선거에 처음으로 ' 직원10%, 학생2% 참여'
교수협 "직원과 학생 참여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
경북대 총장선거에 이 대학 사상 처음으로 직원과 학생들이 투표권을 행사한다.

제16대 경북대 총장후보자 추천선거에서 직원과 학생의 투표권은 교수대비 각각 10%와 2%로 1차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2차투표까지 표결해 1~2순위 득표자를 뽑아 오는 8월 1일까지 교육인적자원부에 총장후보자로 추천하게 된다.

선관위에 따르면 6월 2~3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고, 9일 선거인명부를 확정, 16일 오후 2시 합동연설회를 연데 이어 3시부터 교내 대강당과 의과대 중앙강당에서 1,2차 투표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이 대학 교수협의회(회장 류진춘)는 3가지의 질문안을 예비등록 후보자 6인에게 서면질의 할 계획이다.

교수협 조교영 부회장은 "지난 15대 선거에서도 직원과 학생의 참여가 논란이 됐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직원과 학생의 참여가 흐름이기 때문에 큰 논란없이 직원과 학생의 참여가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 대학 직원노조(위원장 박영란)도 선거에 앞서 오는 12일께 직원복지와 관련한 질문 1가지를 예비등록 후보자들에게 서면 질의한다.

박영란 노조위원장은 "후보자들과 직원들의 별도 토론회를 잡을 계획이었으나, 선거일이 촉박해 선거전까지 1개의 질문안에 대한 답변을 받아 노조 활동에 가장 긍정적인 후보자를 뽑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6월 1일 현재 예비등록 후보자는 노동일(59,정치외교학과), 배한동(59,윤리교육과), 서인수(59,의학과), 손중권(55,통계학과), 이종현(56,전자전기컴퓨터학부), 함인석(56,의학과) 교수(가나다순) 6인이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6-06-01 오후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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