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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공사현장 사고위험 산재
총학생회, 안전사고 재발방지 대책 촉구
부산대가 캠퍼스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사현장의 안전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부산대 총학생회는 20일 성명을 내고 대학본부와 학교측에 효원문화회관 공사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한 해명과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총학생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낮 12시쯤 부산대 장전동 캠퍼스 정문 인근 효원문화회관 공사장에서 높이 10m 가량의 천공 장비가 쓰러지는 사고가 아찔한 사고가 발생, 이곳을 지나가던 주민들과 학생들이 크게 놀랐다.

또 이보다 앞서 지난 3월 4일 저녁에도 체육관 철거 공사 현장에서 공사장 주변의 칸막이가 넘어져 자칫 인명피해를 낼 뻔한 사고도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공사 현장을 드나드는 덤프트럭도 제한 속도를 지키지 않아 사고 위험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산대 장전동 캠퍼스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사는 효원문화회관 민간투자사업 등 모두 6개.

총학생회는 향후 진행될 공사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발생한 사고 경위를 밣히고 학내 구성원들에게 사과할 것과 비슷한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공사용 대체도로를 금정구청과 협의 중에 있으며 틈틈이 공사 차량에 대한 안전조치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미현 기자 (mhbu@unn.net) | 입력 : 07-08-20 오후 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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