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총장 박찬모)은 물리학과 김승환(金昇煥․48세) 교수가 아시아 태평양 물리학연합회(AAPPS) 부회장에 선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아태 물리학연합회는 20일 포스텍 국제관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열어 향후 3년간 연합회를 이끌 새 평의외원을 투표로 선출하고, 김 교수를 만장일치로 부회장에 선임했다.
역대 최연소 부회장이란 타이틀을 얻은 김 교수는 지난 2004년에도 45세의 나이로 최연소 평의원으로 선출됐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 동안이며, 회장에 선임된 지 장(Jie Zhang) 중국 상해교통대학 총장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 물리학계를 이끌 예정이다.
연합회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일본, 호주 등 아태지역 16개 국가 18개 물리학 관련 학회의 연합체로 미국물리학회, 유럽물리학회와 함께 세계 3대 물리학회 중 하나다.
연합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20여 개국 700여 명의 관련 학자들이 참석하는 '제10차 아시아태평양 물리학술대회(APPC10)'를 한국물리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김승환 교수 = 복잡계 및 뇌과학 분야 권위자로 2004년 물리올림피아드 조직위원회 실무간사를 맡으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아태이론물리센터(APTCP)의 최연소 사무총장으로 연임되는 등 과학계 뿐 아니라 과학대중화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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