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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김옥랑씨 학위 취소여부 심의들어가
오전 10시부터 대학원위원회 소집
성균관대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교내 600주년 기념관 회의실에서 대학원위원회를 열고 편법 학위 취득 의혹을 받고 있는 김옥랑(62.여) 동숭아트센터 대표의 석·박사 학위 취소 여부에 대한 비공개 심의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는 당초 예정된 시간을 한시간 가량 앞당겨 진행됐으며 오후 1시 이후 결과가 발표될 전망이다. 성균관대 측은 "대학원위원회가 다른 안건이 많아 회의시간을 앞당겼고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지는 예상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대학원위원회는 정진욱 대학원장을 위원장으로 각 부처장과 단과대학장, 평교수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그동안 학술진흥재단과 미국대사관, 김씨가 학부를 졸업했다고 밝힌 퍼시픽웨스턴대측에 문의한 결과 등을 토대로 학위 부정 취득 여부를 집중 심의할 전망이다.

김 대표는 1997년 성균관대 석사과정 입학시 미인가대학인 퍼시픽웨스턴대학의 학부 졸업장을 제출해 2000년과 2004년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학부졸업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이후 김 대표는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미현 기자 (mhbu@unn.net) | 입력 : 07-08-22 오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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