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는 22일 오후 9시 학력 위조 의혹 논란이 제기된 최수종씨의 합격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발견했다며 "합격 사실을 확인할 수 없다"고 밝힌 이날 오전 발표 내용을 번복했다.
이 대학 관계자는 "82학년도 입시관련 내부결제 서류에서 탤런트 최수종 씨가 무역학과 합격자 명단에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합격자 명단에 있는 최수종과 탤런트 최씨의 이름, 생년월일이 모두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발표된 내용에 대해서는 "합격자가 대학에 등록할 경우 전산상 학적조회란에 입학기록이 나타나지만 최씨에 대한 기록은 전무했다"며 "합격이후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외대의 발표에 앞서 최씨가 졸업한 배명고에서는 최씨의 졸업후 상황이 '외국어대학(무역학과)'으로 기록된 생활기록부 일부분을 공개했으며 최씨의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도 한국외대 합격 사실을 기억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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