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삼품제' 미달 89명 학위 못받아
22일 후기 학위수여식…한선교·홍서범씨 석사취득
성균관대는 22일 오전 11시 교내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2006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사 977명, 석사 806명, 박사 124명 등 총 1907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성균관대의 졸업인증제인 '삼품'(인성품, 국제품, 정보품)을 수료하지 못해 이날 학위를 받지 못한 학생은 89명으로 집계됐다.
학위수여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서정돈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묘 대성전에서 전통 학위복장 차림의 고유례(告由禮)가 진행됐다. 고유례는 문묘에 입학, 졸업, 건물 기공 등 학교의 큰 행사를 알리는 의식이다.
학위수여자 중에는 한선교 국회의원이 국가전략대학원에서 '여성국가최고지도자의 등장조건-영국과 한국의 비교 연구'라는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가수 홍서범씨는 '7080콘서트의 의미구조와 신화연구-문화의 소비유형 패턴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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