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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등록금 갈등..학교, 3회 분할납부 등 검토키로
광운대가 등록금 투쟁에 나선 학생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대해 최소 3회 이상 등록금 분할 납부 등을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광운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전체 학생총회를 열고 7대 요구안을 학교측에 전달했다.

요구 내용은 △등록금 동결, 법정부담금 15억과 공고건물 리모델링 비용 7억원 환불 △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활동방향 제시 △임시이사 의무를 다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 제시 △대학 평의원회 비율 재논의와 대학평의원회 내에 등록금 책정위원회를 분과위원회로 구성 △등록금 분할 납부 회수 늘리기 △학자금 융자 이자를 학교에서 부담 △자주적 권리 요구안 실현 등이다.

이에 대해 학교측은 기존 2회였던 등록금 분할 납부는 앞으로 최소 3회 이상 분할하는 방안을 논의해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공간 확충 비용으로 편성된 리모델링 예산 7억원은 외부로부터 발전기금을 거둬 충당하며 올해 내로 재단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임시 이사 의무 수행을 위해 교육부에 탄워서를 제출하거나 구성원들의 서명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학생들의 관심과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회는 1차 답변서 가운데 총학생회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과 구체적이지 않은 답변에 대해 확실한 해결방안을 요구하는 내용의 2차 요구안을 제출, 오는 12일 답변에 대한 채택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부미현 기자 (mhbu@unn.net) | 입력 : 07-04-10 오후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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