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홈 > 뉴스 > 대학행정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화여대, '학생의견 듣겠다'
30일 120주년 기념식에 앞서, 교내 학생들 시위 중단 요청
이화여대 총학생회가 29일 개교120주년에 앞서 학교측이 학내현안과 관련 학생의견을 수렴하겠다고 제안해옴에 따라 일주일째 진행해왔던 단식농성을 30일 풀었다.

이 대학 학생복지센터는 29일 총학생회에 '학내 현안 해결을 위한 학생처장의 제안'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내 '5월30일 오전 8시까지 시위를 중단한다는 전제하에 등록금 재논의 등 학내현안에 대한 학생들과 논의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교내 학생문화관 앞 8미터 높이 구조물에서 단식농성을 벌여왔던 총학생회 소속 학생들이 단식농성을 중단하고 구조물에서 철수했다.

학생복지센터가 보낸 공문에 따르면 학교측은 △올해 계절학기 등록금을 동결, △기 고지된 등록금 인상에 대한 재논의, △등록금 대출이자에 대한 지원, △등록금협의회(가칭) 구성, △통폐합 단과대 교과과정에 학생의견 수렴, △학생징계규정 개정 논의 등을 총학생회측에 약속했다.

학생복지센터 김영심 과장은 “학생들의 희망을 학교가 받아들인 것”이라며 “학교가 앞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듣는 공식기구를 만드는 것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 기자 (unnys@unn.net) | 입력 : 06-05-30 오후 4:56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목록
프린트 스크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1

최신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