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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중국캠퍼스 첫 복수학위자 배출

대진대(총장 이천수)가 중국 현지캠퍼스 복수학위자를 배출했다. 주인공은 법학과 구슬 씨로, 구 씨는 대진대·중국 쑤저우 캠퍼스의 ‘2+2’ 학위 프로그램 요건을 충족시켜 복수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5년 대진대가 ‘DUCC(Daejin University China Campus)’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처음 거둔 성과.

특히 구 씨는 HSK(한어수평고사) 7급 이상, 중국어 이용 논문 작성 등의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시켜 이목을 끌었다. 중국 관련학과 학생이 아니라도 충분한 교육 이수를 통해 현지 대학 학위 취득이 가능함을 입증한 의의가 크다.

국제협력과 이경희 씨는 “구 씨 외에도 7명의 학생이 복수학위제를 수료했다. 수료 학생들도 HSK 7급 이상, 중국어 논문 작성 등 자격요건을 충족시키면 복수학위가 인정된다”면서 “복수학위 과정 이수 학생들이 모두 ‘중국어전공’을 택해 중국 전문인력으로서의 능력을 갖춰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2+2 복수학위제 취득자가 쑤저우 캠퍼스에서 나온 것은 하얼빈 캠퍼스보다 먼저 협약을 체결, 문을 열었기 때문”이라며 “다음 학기부터는 쑤저우 캠퍼스 뿐 아니라 하얼빈 캠퍼스에서도 복수학위 취득 학생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중국 현지에 캠퍼스를 설립·운영하는 DUCC 프로그램은 기본·심화·복수학위 의 3단계 교육과정으로 짜여있다. 이중 2년간의 현지 유학을 거쳐 취득하는 복수학위제는 ‘중국어전공’과 ‘동일전공’(대진대 소속전공) 중에 택일할 수 있다.

한국대학신문 기자 (news@unn.net) | 입력 : 07-08-27 오후 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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