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공간에는 느티나무 등 키큰나무 14종 1백73그루와 눈주목 등 키작은나무 7종 5천1백81그루를 심었고, 금낭화 등 자생화도 2천8백본을 심었다. 여기에 교문 주변의 경비실 옥상 60평방미터(18평)에도 옥상녹화를 실시해 자연친화적으로 꾸몄다.
시 관계자는 "대개 학교담장을 따라 수목식재 위주로 시행했던 다른 학교들과 다르게 정문 좌우로 포켓공원 형태의 2개 중소형 근린공원으로 계획해 정문 왼편에는 야외무대와 광장을 설치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가능하도록 조성했고, 오른편에는 시냇물, 분수대 등 수경시설을 설치해 시원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말했다.
서강대는 학교담장을 철거한 부지에 시냇물과 야외무대, 분수대 등을 설치해 중소형 근린공원으로 기능할 경우 학생들은 물론 시민들의 중요한 휴식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2003년부터 고려대 등 총 15개 대학의 담장을 개방하고 주변을 녹지로 조성, 학교와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대학담장 개방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한양대와 서울교대 2개 대학을 녹지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