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成大 강단에 숙명여대 이사장·총장 '총출동'
유학전문대학원 인성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강사로 나서
성균관대 유학대학원이 2학기부터 인성교육 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국내 대학에서 처음으로 개설되는 이 과정은 우리나라 인성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시대에 맞는 청소년 교육방법과 도구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한국 IT업계의 산증인이자 교육계 원로인 이용태 전 삼보컴퓨터 회장(숙명학원 이사장)이 개설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퇴계학연구원 이사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 전 명예회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청소년 인성교육과 관련한 강연, 강좌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 전 명예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숙명여대의 이경숙 총장도 리더십 강좌의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 전 명예회장은 "풍속이 어지럽고 가치관이 혼란하여 청소년들이 방황하고 있는 이때 지식정보사회에 어울리는 인성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600년 민족지성의 산실인 성균관대에서 주체적으로 인성교육 전문 지도자 양성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2학기(30주) 총 90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서는 ▲청소년 리더십교육에 필요한 교육심리 ▲동서양 가정교육 ▲전통예절과 현대예절 ▲심신 수양 ▲한국 및 동서양의 인성교육 원전자료 연습 등 청소년 리더십 교육에 필요한 이론과 실제에 대한 강연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을 수료하고 소정의 시험을 치르면 성균관대 총장이 인성교육지도사 자격증(1~3급)을 수여한다. 자격증 소지자는 초중고교 교양강좌, 예절학교, 평생교육원 등 인성교육 관련 지도자로 활동하게 된다.


한국대학신문 기자 (news@unn.net) | 입력 : 07-08-28 오전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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