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인가 대학의 논문이 검증 절차 없이 원문 그대로 정부 공인 학술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일반에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대통합민주신당 정봉주 의원이 28일 밝혔다.
정 의원은 "2003년 1월 이후 한국학술진흥재단에 신고된 512건의 비인가 대학 논문이 검증 절차 없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학술정보사이트(www.riss4u.net)를 통해 일반에 제공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103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이 사이트는 한해 논문 원문 다운로드 건수가 800만건이 넘으며 최근 4년간 39만명의 이용자가 이 사이트의 '해외취득학위 논문' 메뉴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 의원은 밝혔다.
ⓒ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