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돈 총장 '국제화 4대 전략과제' 선포
29일 열린 하계세미나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역설
성균관대가 국제화 4대 전략과제를 세우고 '글로벌 성대'로 나아갈 것을 천명했다.
성균관대는 지난 29일 교내 600주년기념관 5층 조병두국제홀에서 서정돈 총장과 임관 이사장을 비롯해 교수, 교직원, 동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하계 대학세미나'를 개최하고 '글로벌 첼린지 SKKU' 국제화 4대 전략과제를 선포했다.
이날 서 총장은 "그동안 국제화 전략에 대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했던 게 사실"이라며 "글로벌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난해 12월 국제화 추진위를 설립한 이후 약 9개월 동안 연구 끝에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한 성균관대는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또한 지난해 더 타임스 대학 평가와 중앙일보 평가에서 확인된 글로벌 경쟁력의 열세를 만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서 총장이 이날 밝힌 국제화 전략은 ▲글로벌 얼라이언스 확대 ▲국제화 교육·연구역량 강화 ▲국제화 리더십조직혁신 ▲인프라 업그레이드 등 4가지이다. 성균관대는 전담기구를 구성, 2020년까지 이를 완수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추진 계획으로는 국제협회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외국인강의전담 교수 채용 확대, 국제자문단 신설, 개방형 온라인 캠퍼스 구축, 국제화 캠퍼스 설립 등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에 따라 자연과학캠퍼스와 삼성을 연계한 하계대학 프로그램도 2008년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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