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산학협력단(단장 박진배)이 특허기술인 ‘무선랜 이용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이하 DMB) 콘텐츠 재전송방법 및 시스템’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31일 디유위더스(대표 조부영)와 체결한다.
이 기술은 DMB 단말기가 있어야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존방식과 달리, DMB 수신·콘텐츠 재생 소프트웨어가 없는 휴대 단말기에서도 DNB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무선랜을 이용해 DMB 공중파 신호를 수신, 데이터 변환을 거쳐 스트리밍 방식으로 휴대 단말기로 재전송하도록 한 것이다.
고가 단말기 없이도 DMB와 무선랜 기술을 응용한 방송·통신 융합기술이 가능해질 전망. 기술을 이전받는 디유위더스는 2008년 하반기까지 DMB 수신 및 무선랜 변환장치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술이 상용화되면 DMB 사용자가 급증, 관련사업의 블루오션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박진배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연구소의 연구결과를 중소기업에 이전, 상용화하는 과정은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사업 확대와 함께 대학 내 인재 육성에도 밑거름이 된다”면서 “앞으로 고급 R&D 활동과 기술 촉진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유망 중소기업과의 협력관계를 꾸준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