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 1. 지난 2000년 교환학생으로 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1년을 보낸 윤현정씨(정치외교학, 사진)는 바로 이 대학 석사과정에 진학했다. 윤씨의 공부에 대한 욕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윤씨는 지난 5월 플로리다 대학에서 정치학과 신문방송학 2개 분야의 박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했다. 현지 지역신문과 언론들은 연일 동양의 여학생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비췄다. 텍사스 주립대학 조교수로 임용된 윤씨는 오는 9월부터 강의를 시작한다.
#사례 2. 장철화씨(경영학부 4)는 교환학생으로 지난 1학기 스위스 UASS에 가게 됐다. 현지에서 학기를 마쳤고 한국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서 찾은 것이 스웨덴의 컨설팅 회사인 포텐셜파크 커뮤니케이션의 인턴십 자리였다. 장씨는 자신의 전공을 살려 이곳에 새로운 사업기획과 마케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대(총장 서문호)가 실시하고 있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취업과 진학에 새로운 활로로 부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인턴십 과정을 밟은 후 현지 기업에 취업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해 교수의 꿈을 이룬 경우도 있다.
아주대는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영어점수와 3.0이상 학점을 유지하는 학생들에게 교환학생의 기회를 제공한다. 해마다 1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외국 자매대학에 파견되고 있으며 올 2학기에는 67명의 학생이 교환학생으로, 50여명의 학생이 복수학위 취득을 위해 미국 등의 대학으로 떠났다.
김병관 아주대 대외협력처장은 "어학연수나 교환학생을 다녀온 학생들은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돌아온 만큼 시야가 넓어지고 생각도 깊어진다"며 "학생들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특별한 경험을 쌓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