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과대(학장 김도연)는 30일~31일 이틀간 후임 학장 선출 선거를 치른 결과 재료공학부 강태진(55) 교수를 후임 학장으로 선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대는 조만간 강 교수와 2위를 차지한 김태유(산업공학과) 교수를 총장에 추천하게되고, 총장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1위로 선출된 강태진 교수를 후임 학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서울대는 전날 8명의 출마자에 대한 1차 투표로 5명의 후보로 압축했으며, 이날 서울대 교수 21명과 외부인사 4명 등 25명으로 구성된 학장선출위원회의 2차 결선 투표를 치렀다.
후보자들은 별도의 선거 유세 없이 이날 학장선출위원회에 출석, 20여분간 소견발표를 가졌다.
서울대는 앞서 지난 6월 공대 사상 처음으로 외부 공채를 통해 지원자를 받았으나 외부 인사 지원자 없이 교내 8명의 교수가 출마했다.
후임 학장은 김도연 학장의 임기가 9월 12일 끝남에 따라 13일부터 4년간 서울 공대를 이끌게 된다.
▲강태진 교수 = 경기고와 서울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서 공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1984년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로 일해왔으며 한국복합재료학회 총무이사와 수석부회장, 산업자원부 정책평가위원, 학교법인 이화예술학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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