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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1일부터 ‘학력검증 대행 서비스’ 시작

최근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가짜·허위 학력 문제와 관련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1일부터 학력 검증을 대행하는 서비스에 들어갔다.

학력이나 학위 등을 확인해 주는 일부 사설 대행업체는 있었지만 공신력 있는 기관이 학력 검증 서비스에 나서기는 처음이다.


대학이나 기업, 공공기관이 학력 검증을 요청하면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국내·외 대학의 학사 및 석·박사학위 취득 여부와 학위 수여 대학의 설립인가 및 평가인증 여부 등을 확인해 준다.


홈페이지(
www.kcue.or.kr)에 접속해 ‘학력검증 서비스’를 클릭한 뒤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학력 검증 남용과 부작용을 막기 위해 개인의 의뢰는 받지 않는다.


국내 대학의 경우 15일 이내에 확인이 가능하며 해외 대학은 서류를 발송하거나 사실을 확인하는 데 드는 시간이 달라 이보다 더 걸릴 수도 있다. 수수료는 사후에 실비를 청구하는 방식이라 구체적인 액수는 정해지지 않았다.

대교협은 효과적인 검증을 위해 학력검증추진단을 만들기로 했으며 내년 2월에는 ‘학력검증센터’도 설립한다. 또 독일대학총장협의회와 학력·학위 정보 공유 등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으며 올해 안에 국내 유학생이 많은 미국, 영국 등의 대학협의체와도 업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국대학신문 기자 (news@unn.net) | 입력 : 07-08-31 오후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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