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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마저 사교육 시장에 맡길 수 없다
법대학장들, 4~19일 올바른 로스쿨 전국 순회 설명회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특수’를 노린 대형 고시학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법대 학장들이 직접 로스쿨 설명회를 개최한다.

새사회연대(대표 이창수)는 로스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기 위해 오는 4일 건국대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전국 16개 주요 도시에서 ‘올바른 로스쿨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로스쿨법 제정 운동을 주도적으로 벌여온 ‘올바른 로스쿨을 위한 시민·인권·노동·법학계 비상대책위원회’(로스쿨법 비대위)의 후원으로 열리며, 일부 지역은 지역 법과대학 등과 공동 주관 형식으로 진행된다.


로스쿨법 비대위는 새사회연대를 비롯해 한국법학교수회(회장 이기수 고려대 교수), 전국법과대학학장협의회(장재옥 중앙대 법대 학장) 등이 참여해 만든 단체로, 로스쿨 법안의 국회 통과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로스쿨 비대위에 공동 집행위원장으로 참여한 전·현직 법대 학장들과 법대 교수들이 직접 나와 △로스쿨의 쟁점과 현황 △로스쿨 입학전형과 그 준비 △법학적성시험 등 준비방법 △지역·대학의 로스쿨 추진계획 및 비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창수 새사회연대 대표를 비롯해 장재옥 전국법과대학학장협의회장(중앙대 법대 학장), 이상영 동국대 법대 학장, 변해철 한국외대 법대 학장, 김도현·정용상 동국대 교수, 김민배 인하대 교수, 윤영철 한남대 교수, 이상수 서강대 교수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이 대표는 “로스쿨법 시행령과 인가기준, 입학전형 등이 확정되지도 않았은데 사교육 시장을 중심으로 일부 허위 광고와 잘못된 정보가 범람하고 있다”며 “로스쿨 법안 통과를 이끌며 쌓은 정보와 비전을 제대로 알려 국민의 로스쿨로 우리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심을 모으고 로스쿨 시대를 제대로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에는 법조인을 지망하는 학생, 수험생, 학부모,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새사회연대 홈페이지(nsociety.org)를 참조하면 된다. ☎(02)2235-0062

한국대학신문 기자 (news@unn.net) | 입력 : 07-09-03 오후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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