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학력검증대행서비스 "신청자 급증"
지난 주말에만 30개 기관 600여명 신청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장무 서울대 총장)의 학력검증대행서비스가 신청자 폭주로 초기부터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3일 대교협에 따르면, 지난 주말(9월1일) 시작한 학력검증대행서비스에 이날 오전 9시 현재 신청건수가 30여개 기관 600여명으로 집계됐다.
신청기관은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은행, 케이블TV업체, 정부투자기관, 교회, 개인기업체 등으로 다양하다.
지방의 모 대학의 경우, 소속 교직원 200여명 전체의 학력조회를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교협 학력검증대행서비스는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개인이 아닌 단체만이 이용할 수 있다. 특정인의 정보를 이용해 인권을 침해하는 등 악용사례를 막기 위한 것이다.
이용절차는 대교협 학력검증대행서비스 홈페이지(http://cs.kcue.or.kr/)에 접속, 인터넷 회원 가입과 인터넷을 통한 학력검증서비스 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후 오프라인으로 학력검증서비스 요청 공문을 접수해야 한다. 이후 대교협은 오프라인으로 접수된 공문 내역을 기초로 신청자에 대한 신원조회를 거쳐 학력검증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검증기관은 국내외 기관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하나 대략 1주일에서 열흘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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