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학생 책읽기 독려
9월부터 '독서마일리제' 시행
KAIST가 9월부터 ‘독서마일리지제’를 시행했다. 대학생활 동안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통해 21세기 글로벌 리더로서의 기본소양을 배양시켜야 한다는 취지다.
학부 재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 제도는 학생이 독서인증 홈페이지(club.cyworld.com/kaistreadtogether)를 방문해 ▲독서한 목록과 100자 서평을 게시판에 올리면 ▲운영위원이 검토하여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6개월 단위로 개인별 마일리지를 합산, 공지하며 ▲졸업 시에 인증서 부여한다.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책의 범위는 추천도서 이외의 책이나 이미 읽은 책까지 확대했다. 졸업 시에는 마일리지 100점 이상은 ‘플래티넘’, 80-100점은 ‘골드’, 50-80점은 ‘실버’ 등 차등적으로 인증서를 교부한다.
이 제도 시행을 위해 KAIST는 독서마일리지제운영위원회(위원장 시정곤 인문사회과학부 교수)를 설치했다.
이 위원회에서 100권의 추천도서도 선정했다.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학기당 1회 혹은 2회 정도의 ‘KAIST 책 읽는 밤’ 행사도 개최한다. 저자 초청강연, 독서 토론, 독후감 발표, 우수학생 포상 등으로 진행되는데, 제1회 행사는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교내 창의학습관 터만홀에서 ‘칼의 노래’, ‘남한산성’ 등의 저자인 김훈 작가를 초청한 가운데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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