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들이 로스쿨 설치 인가를 앞두고 발빠르게 움직이는 가운데, 강원대도 로스쿨 유치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를 발족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강원대는 연규석 교무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 체제를 3일부터 가동, 그간 내부적으로 준비해오던 로스쿨 유치 의지를 표면화했다. 기존 실무 추진에 발맞춰 대학 본부나 법과대학이 기민하게 진행하기 어려운 행·재정적 지원을 도맡는 일종의 태스크포스팀이다.
학·처장급 위원들로 구성된 준비위는 ▲관련정보·인식 공유 ▲정책방향 설정 ▲대외협력 및 종합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법과대학 내부 로스쿨 인가 준비팀뿐 아니라, 강원도 로스쿨 유치위원회과도 적극협력해 ‘1도 1로스쿨’ 주장을 관철한다는 의지이다.
연 위원장은 “로스쿨 유치 관련 업무는 내부적으로 진행해 왔다. 다만 준비위 출범이 타 대학에 비해 늦은 만큼 행·재정적 지원 등 실무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강원대만이 아닌 도 차원의 문제인 만큼 도민들의 관심과 후원을 끌어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