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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정감사도 10월 중순 실시
대통합민주신당·한나라당, 10월 17일부터…최종합의는 못해

17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월 중순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임종석, 한나라당의 심재철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국회에서 수석부대표 회동을 갖고 국감을 신당의 대선 경선 마감 직후인 다음달 17일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한나라당이 11월 4일까지만 국감을 실시하자는 입장인 반면 신당은 국정감사법에 규정된 기간인 20일을 채워야 한다며 11월 5일까지 국감을 실시해야 한다고 맞섰다.


대정부질문의 경우 신당은 추석 전인 오는 17일부터 닷새간 하자고 주장한 반면 한나라당은 국감이 끝난 11월 5일부터 9일까지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을 진행하자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나라당이 대정부질문과 국감을 모두 신당의 대선주자가 확정된 이후로 미루자고 한 것은 국감이나 대정부질문이 이명박 후보에 대한 폭로전 양상으로 흐를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양당은 다만 상임위의 경우 6일부터 즉각 가동하도록 하고, 늦어도 다음 주부터는 정상적인 상임위 활동이 가능하도록 한 데에는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대학신문 기자 (news@unn.net) | 입력 : 07-09-05 오후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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