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안정성'이 최고 ...60% 공기업 입사 희망
가장 입사하고 싶은 공기업에 '한전' 꼽혀
사람인, 23~30대 성인남녀 3,444명 대상 설문결과
공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유는 ''평생직장이 없다''는 사회적 인식 속에서 공기업의 탁월한 ''고용안정성'' 때문. 앞으로도 이같은 공기업 선호도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20~30대 성인남녀 10명 중 6명은 공기업 입사를 희망하는 것으로 최근 한 설문결과 드러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3,444명을 대상으로 ''공기업 입사희망도''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64.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4일 밝혔다.
가장 입사하고 싶은 공기업 1위는 10.6%를 차지한 ‘한국전력공사’가 꼽혔다. 그 뒤를 상당한 차이를 보이며 4.9%의 ‘한국수자원공사’가 이었다. ‘국가정보원’(4.5%), ‘한국은행’(4.5%), ‘인천국제공항공사’(4.5%), ‘대한주택공사’(4.3%) 등의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입사하고 싶은 이유로는 37%가 ‘고용의 안정성’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연봉 수준’(10.1%), ‘근무환경’(8.8%), ‘발전 가능성’(8.1%), ‘업무의 전문성’(7.1%) 등이 주요한 공기업 희망 배경으로 자리했다.
입사 희망도 상위 기업들의 경우 4개 기업 모두 ‘고용의 안정성’때문에 선호한다는 답변이 단연 높았다.
그러나 상위 기업들을 선호하는 두번째 이유로는 기업별로 차이가 있어 ‘한국전력공사’는 ‘연봉수준’(11%), ‘한국수자원공사’는 ‘근무환경’(20.2%), ‘국가정보원’은 ‘구성원의 자부심’(24%), ‘한국은행’은 ‘연봉수준’(17.2%)을 꼽았다.
입사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경로는 절반이 훨씬 넘는 60.6%가 ‘취업 포털 사이트’라고 답했으며 ‘TV나 신문 등 미디어’등을 통해 얻는다는 답변도 22.2% 가량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업 취업 준비 방법으로는 ''자격증 취득’이 44.7%로 가장 많았으며 ''외국어 점수 획득’이 36.7%로 그 뒤를 이어 공기업의 특성상 이 두가지에 대한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났다.
입사 후 희망연봉은 ‘3,000만원 이상 3,500만원 미만’이 24.3%로 가장 높았고, ‘2,5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이 21.3%로 뒤를 이었다.
한편, 앞으로 공기업 선호도의 변화에 대해서는 78.5%가 ‘계속 높아 질 것’이라고 답해 공기업 입사 희망도는 한동안 식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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