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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칭화대, 중국어 토론 '대결'
고려대, 이화여대도 토론 참가…11월 베이징서 12개국 대표 본선 치뤄

한양대와 중국 칭화대 학생들이 3인 1조로 팀을 구성, 중국어 대결을 벌인다.

7일 한양대에 따르면, 중국 CCTV와 싱가포르 방송국은 이날 오후 3시 대학 백남학술정보관에서 중국어 토론대회인 '2007 국제 대학영재 변론대회'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토론회는 1986년 싱가포르 방송이 중국어 활용과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중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시작한 것으로 1993년부터는 중국 CCTV와 함께 국제대회로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
 
한국 첫 대표로 나서는 한양대는 이날 칭화대 학생들과 '조기유학의 장단점'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칭화대 학생들은 한양대와의 토론에 이어 고려대, 이화여대를 차례로 방문, 토론을 이어간다.

중국 CCTV와 싱가포르 방송국에서 선정한 3명의 심사위원은 이들 3개 대학 참가팀 중에서 1팀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팀은 11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본선에는 한국, 미국, 호주, 영국, 러시아, 이집트 등 비중어권 6개 국가와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중어권 6개 국가 등 총 12개 국가 대표팀이 참가, 중국어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기태 기자 (ktkim@unn.net) | 입력 : 07-09-07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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