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태귀 상주대 총장이 7일 경북대에 대학 통합을 공식 제의하면서 두 대학의 통합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대학은 지난 2005년에도 통합을 위한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통합이 실현되는 듯 하다 상주대 김종호 전 총장의 막판 거부로 통합 최종 합의가 무산된 바 있다.
때문에 이번에도 통합이 실현 여부가 아직은 불투명하다는게 지배적인 분석이다.
그러나 두 대학은 당시 상주지역 여론과 지역 국회의원 등의 비협조 등 외부 조건이 여의치 않았지만, 이제는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경북대 정희석 기획부처장은 "지난번에는 외부 여건이 않좋아 성사 단계에서 무산됐지만, 이번에는 상주대 총장도 통합에 적극적이어서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정 부처장은 "내주 중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통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부의 통합인센티브에 대해서는 "두 대학이 진정성을 가지고 통합을 추진하면 교육부가 협조해주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는 지난 4월 구미 금오공대에 통합을 제의 양 대학 ''''공동 발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지만 금오공대와의 통합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금오공대가 경북대 공대 전체의 구미 이전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인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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