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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 총리, “제주도에 로스쿨 유치 공약”
대통합민주신당 제주합동연설회에서 밝혀

대통합민주신당 대선예비후보로 나선 이해찬 전 국무총리(사진)가 제주도에 로스쿨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밝혀 주목된다.


이해찬 전 총리는 지난 9일 제주도 제주시민회관에서 열린 대통합민주신당 국민경선 비전창조 릴레이 제주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제주도가 인재를 키우는 것이며 이제는 인적자원이 그 나라의 자원”이라면서 “제주도에 로스쿨을 반드시 유치해 제주도에서 국제변호사를 많이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총리는 “제주도가 국제자유도시가 되고, 아시아의 진주가 되고, 동북아시아의 허브가 되려면 여기에 좋은 법률가와 좋은 금융가가 있어야 한다”며 “제주도에 반드시 로스쿨을 유치해 좋은 변호사를 배출해야 여기에 인재가 모여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총리의 ‘제주도 내 로스쿨 유치’ 공약은 로스쿨 유치를 두고 대학 간, 지역 간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특히 주목된다. 이 전 총리는 교육부장관을 역임해 다른 어느 후보보다 교육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데다 현재 지역 거점 국립대를 중심으로 ‘1도 1로스쿨’ 설치 요구가 거센 상황이다.

이밖에 이
 전 총리는 △제2공항 신설 △고급 종합 병원 건립 △10만 톤 이상의 크루즈 선이 운항할 수 있는 항구 확대 △동북아시아 평화체제 군비통제 사무국 제주도 유치 등을 제주지역과 관련된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권형진 기자 (jinny@unn.net) | 입력 : 07-09-10 오후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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