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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 위기는 철학·비전 부재 탓
과실연, 12일 ‘기초과학 어떻게 살릴 것인가’ 주제로 포럼 개최

정부는 최근 국가 연구개발(R&D)사업 예산 중 기초연구 비중을 올해의 25.3%에서 내년에는 26.4%로 확대하겠다고 결정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연구비 가뭄에 허덕이고, 기초과학에 대한 우리 사회의 실질적인 관심과 기대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정작 기초과학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누구를 위한 것인지에 대한 기본 철학과 비전에 대해서는 이야기하는 사람도, 이야기할 기회도 별로 없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현장에서 대두되고 있다.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상임대표 이병기 서울대 교수, 이하 과실연)이 12일 오후 6시30분~9시 과학기술회관 제1회의장에서 제16차 포럼을 개최한다.


‘기초과학 어떻게 살릴 것인가-그 철학과 비전을 찾아서-’는 제목에서 보듯, 기초과학 연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기초과학을 바르게 살리기 위한 길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박진희 동국대 교수(과학기술사)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민동필 서울대 교수(물리학)와 김혜숙 이화여대 스크랜튼대학 학장, 홍성욱 서울대 교수(철학협동과정)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pr@feelsci.org나 전화(02-501-9825)로 성함, 소속, 직책, 연락처를 보내면 된다. 과학기술회관 주차장에서 2시간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권형진 기자 (jinny@unn.net) | 입력 : 07-09-10 오후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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