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대학원 최상돈 교수(분자과학기술학과)가 세계적인 의과학 전문 출판사인 ' Humana Press'와 함께 시스템생물학 영문 개론서를 출간했다.
시스템생물학은 생물학적 데이터들을 서로 중첩시키는 연구를 통해 생명현상의 모델링을 시도하는 신종학문으로 최근 서울대, 카이스트, 포스텍, 광주과기대 등에 시스템생물학부가 신설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야다.
'Introduction to Systems Biology'라는 제목으로 지난 8월 출판된 이 책에 대해 최 교수는 "그동안 신종학문으로 일컬어지는 시스템생물학의 마땅한 교재가 없었다"며 "학생들을 교육하는데 겪는 어려움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1년 완성된 인간 게놈 프로젝트에 참여한 최 교수는 최근 한국유전체학회 학술지인 'Genomics & Informatics'의 2006, 2007 최우수 논문에 선정되는 등 시스템생물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교재를 출판한 'Humana Press'는 의과학 서적과 저널을 전문으로 하는 출판사로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저널 30여종을 주기적으로 출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