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대 본부 앞에서 열린 '2007 서울대학교 우수 인재 채용박람회'에 취업을 앞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져 성황을 이뤘다.
서울대 경력개발센터가 주최, 1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등 75개 회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문화산업의 인재를 찾아라'를 주제로 문화산업 분야 기업들을 초청해 별도 채용설명회가 마련된다.
이는 '취업정보 사각지대'로 분류되는 문화산업 분야 기업들에게 부스 설치비 등 경비 전액을 지원해 가며 학생들의 채용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산업 분야 초청 기업은 ㈜좋은책, NHN, TU미디어, 초록뱀미디어, 네오위즈, 넥슨, CJ엔터테인먼트, CJ미디어, JC 엔터테인먼트 등 10개사다.
본관 앞 잔디밭에 차려진 흰색 부스에는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업체와 관련된 취업정보를 얻기 위해 찾아온 학생들로 북적거렸다.
담당자의 설명을 들으며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입사하려면 어떤 자격 조건과 준비가 필요한지, 특정 분야에서는 어떤 업무를 담당하는지 등을 꼼꼼하게 물으며 받아적는 학생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김다진(24.통계학과 4년)씨는 "채용박람회에서 여러 회사 담당자들에게 희망 분야의 전망은 어떤지, 내 전공을 어떻게 살릴 수 있을지 등에 대해 듣다보니 원하는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할 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한 업체 관계자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분명한 목표를 설정한 뒤 그 일을 하기 위한 준비와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입력 : 07-09-12 오후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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