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벤치 콘서트 '음이온' 개최
13일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 공연
40명의 정신지체 장애우들로 구성된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가 오는 13일정오 건국대병원 지하1층 피아노 광장에서 자선 공연을 한다.
이민정 건국대 음악교육과 교수(피아노)와 손인경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바이올린)가 협연하는 이번 공연은, 학부모들이 함께 수화로 공연, 눈으로 듣는 음악을 선사한다.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는 1999년 5월 온누리 교회에 의해 설립됐다. 단원들은 자원한 전문 연주자들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복지관·소년원·병원·교회 등에서 자선음악회를 공연해 왔다.
이번 공연은 건국대병원이 기획한 ‘벤치 콘서트 音ion(음이온)’의 하반기 첫 번째 공연이다.
공연을 기획한 김진수 음악교육과 교수는 “점심시간동안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연주 봉사하는 분들을 보고, 뜻을 같이 하는 교수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상반기 공연들이 모두 호응이 좋아 하반기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은 2005년 8월 병원 신축개원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평일 점심시간마다 ‘한낮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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