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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전문지식보다 연구추진력 중요
서울대 대학원 졸업예정자의 절반 가량이 지도교수가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특성으로 '연구추진력'을 꼽았다.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이 지난해 8월과 올 2월의 석ㆍ박사 과정 졸업예정자 1천6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12일 발표한 '대학원생활 의견조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특성이 '연구추진력'이라고 응답한 대학원생이 전체의 47.2%로 나타났다.

'전문지식'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19.8%로 뒤를 이었고 '진로지도' 능력은 16.6%로 나타났다.

단과대 별로는 대부분의 단과대에서 '연구추진력'을 가장 중요시했으나 미술대와 음악대 등 예능계열 단과대에서는 교수로부터의 '진로지도'를 원하는 대학원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학위 논문심사 제도에서 가장 개선돼야 할 점은 '과내 타교수의 지도기회 부족'이라는 응답이 29.8%로 많았고 '형식적인 심사', '논문지도 가능한 분야의 교수 부족', '지나치게 까다로운 심사' 등이 개선돼야 할 점으로 꼽혔다.


연합뉴스 | 입력 : 07-09-12 오후 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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